[사이클] 2015/04/18 - 40km

지난주 토요일(4/11)에는 친구들과 함께한 라이딩은 훈련으로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오늘은 혼자 안양천을 달릴려고 마음먹고 나왔다.

저번에 다녀온 40km 코스인 [ 구일역 - 반포대교 - 구일역 ] 코스를 다녀왔다.

특이사항은 여의도 상류 자전거도로는 보행자가 많아 라이딩시 불편할거 같아

여의도 하류 자전거 도로인 샛강을 따라 여의도를 통과하였다.

생각한대로 도로는 한산하였으나, 문제는 바닥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붉은 아스팔트 자전거도로 이지만 관리를 안해서인지 모든 구간이 갈라지고 조각나있어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기분이였다. 다음부터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여의도 상류쪽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겟다.

두번째로 허리통증이다. 약 35km 지났을때부터 허리 통증으로 제대로 라이딩을 하지 못하였다.

허리통증 원인이 오랜만에 장거리를 타서인지, 자세가 문제인지 아직 정확한 문제는 모르겠다.

다음 라이딩시에는 허리 자세에 좀더 신경써서 해봐야겠다. 허리에 무리가 안가는 편안한 자세를 연구해야겠다.

오늘 첫 40km 훈련이지만 시간, 속도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그동안은 페달을 무겁게해서 근력으로 페달링을 하며 탔지만, 

자건거 타는 요령에 대한 글을 읽은 이후 타는것이라 회전력으로 타는것에 신경쓰며 페달링을 하였다.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회전력으로 타라는것에 대한 이유를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앞으로 자세, 페달링, 체력 등 부족한부분을 채워 기록을 차근차근 좁혀야겠다.